▲ 1일 오전 10시 52분쯤 울산 상개동 SKC에보닉페록사이드코리아 공장 위험물취급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울산남부소방서
▲ 1일 오전 10시 52분쯤 울산 상개동 SKC에보닉페록사이드코리아 공장 위험물취급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울산남부소방서

1일 오전 10시 52분쯤 울산 남구 상개동 SKC에보닉페록사이드코리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자동으로 과산화수소를 주입하는 기계 일부가 그을리고 기계 주변 플라스틱 호스, 아크릴판 등이 타 소방서 추산 1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 당시 공장 내 작업자는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만에 꺼졌다. 진화작업에는 장비 18대와 소방대원 120명이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공장은 SKC와 독일 화학업체 에보닉사가 합작해 세운 곳으로 과산화수소수를 생산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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