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 청년과 미래
▲ 3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 청년과 미래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관하는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조직위원회 발대식이 3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청년의 날 멘토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김혜영·신보라·김수민 의원이 맡았다. 멘토위원으로는 이석현 의원 등 26명의 국회의원과 서울시 의원 2명이 맡았다.

발대식 축사에서 김해영 의원은 "우리 청년 세대를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한명의 청년으로서 저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함께 하겠다"며 "청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힘이 될 수 있도록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오는 9월 1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다.

청년페스티벌 라인업으로 위너, 현아, 다이나믹듀오, 홍진영, 위걸스로 확정돼 청년들의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주요 콘텐츠로 대한민국 최대 규모인 5000명의 플래시몹, 청년정책 경진대회, 청년토크콘서트 등이 있다. 전시콘텐츠로는 △취업·진로·진학존 △뷰티존 △푸드존 △힐링존 △기업홍보존 △유튜버존 △포토존 등으로 운영된다.

이 행사는 500명의 청년조직위원회와 30명의 멘토위원, 총학생회 등 청년단체와 청년 CEO가 운영하는 주관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세대융합형 조직위원회를 구성해 준비하고 있다. 조직위원회 규모는 2000명으로 운영된다.

이근영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은 "청년의 날 법정기념일 지정은 우리 시대를 살아 가고 있는 청년들에게 큰 힘과 격려가 될 것"이라며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 또한 우리 청년들을 응원하고 힐링하는 공간으로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정현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 이사장은 "제2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청년, 미래의 시작 이라는 컨셉으로 힐링, 휴식, 열정을 담아 냈다"며 "우리 사회가 청년기본법이 연내에 반드시 통과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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