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26일 대전 갑천변에서 수난사고 발생을 가상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대전시
▲ 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26일 대전 갑천변에서 수난사고 발생을 가상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대전시

대전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은 26일 대전 갑천변에서 야영객 수난사고 발생을 가상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게릴라성 집중호우로 갑천변에서 야영중이던 야영객 5명이 급류에 휩쓸려 수난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사고 초기대응과 유기적인 공조체제 강화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뒀다.

주요 훈련은 보트, 제트스키를 활용한 구조활동 전개와 소방헬기(항공대), 수난구조장비를 활용한 실종자 수색과 병원 이송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수난사고 예방은 안전수칙 준수가 최선"이라며 "사고 발생 때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 활동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