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들이 산악승마를 체험하고 있다. ⓒ 산림청
▲ 시민들이 산악승마를 체험하고 있다. ⓒ 산림청

산림청은 오는 27일까지 산림휴양시설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림레포츠시설에 대한 추가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산림청은 1989년 대관령, 유명산,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 3곳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에 166개 자연휴양림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휴양림은 매년 1600만명 이상 방문하며 우리나라 대표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여름철 국립자연휴양림 평균 경쟁률이 객실 6.45대 1, 야영데크 2.79대 1 등으로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산림청은 이용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난달 1~22일 전국 자연휴양림내 시설물, 전기, 소방, 가스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위험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실시했다.

또 산악승마, 산악자전거, 모험·체험시설 등 산림레포츠시설에 대해서도 이용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김종승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산림레포츠 전문 지도사 제도를 도입하는 등 산림휴양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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