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A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서는 컴퓨터 탁자 밑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노원소방서
▲ 23일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A아파트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소방서는 컴퓨터 탁자 밑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노원소방서

23일 오후 11시 42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한 다가구주택 다용도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20분 만에 진화됐다.

60대 여성 박모씨가 왼쪽 어깨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른 거주자 11명은 자력으로 건물을 빠져나왔다.

오후 11시 2분쯤에는 서울 노원구 공릉동 A아파트에서도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주민 25명이 밤늦게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불은 20분 만에 완전히 꺼졌으며 다친 사람은 없었다. 소방서는 컴퓨터 탁자 밑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오후 7시 51분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한 건물에서는 1층 전력 계량기에 과부하가 걸려 불이 났다.

이 때문에 2층 음식점의 종업원과 손님 20명이 대피했으며, 8명은 연기를 마셔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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