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생한 어린이 통학차량 갇힘 사고와 관련 20일 강원도교육청이 통학차량 위치 알림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학차량 위치알림서비스는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실시되며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에서 운영하는 어린이통학버스에 단말장치를 설치해 어린이 승하차 여부를 학부모·교사에게 실시간 문자로 전송하고 어린이통학차량의 위치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위치알림서비스는 오는 2학기부터 통학버스 30대에 시범 설치할 계획이다.

통학차량 위치알림서비스는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실시되며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에서 운영하는 어린이통학버스에 단말장치를 설치해 어린이 승하차 여부를 학부모·교사에게 실시간 문자로 전송하고 어린이통학차량의 위치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어린이 통학차량 운영기관에 공문을 보내 차량 운행 종료 후 차 안에 어린이가 남아있는지 반드시 확인하도록 지시했다.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와 동승보호자에게 안전운행 매뉴얼을 배포했다.

김은숙 교육안전과장은 "어린이 통학버스와 관련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