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행정안전부의 올해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포상금 500만원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26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영동군은 효율적인 국가안전대진단과 풍수해 저감, 가축 질병 종합계획 수립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올해 재해예방사업 우수기관에 뽑힌 것을 시작으로 재해예방사례 발표대회,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사업 등에서도 우수 평가를 받았다.

서동석 안전관리과장은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예방체계 구축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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