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사하구 위치한 외국인 근로자 추락 사고 공사 현장. ⓒ 부산경찰청
▲ 부산 사하구 위치한 외국인 근로자 추락 사고 공사 현장. ⓒ 부산경찰청

지난 18일 오후 9시 8분쯤 부산 사하구의 한 열처리 공장에서 용접작업을 하던 인도네시아 국적 근로자 A(24)씨가 리프트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높이 3.7m, 수심 2m 수온 67도인 냉각 수조에 떨어져 숨졌다.

목격자는 "A씨가 용접작업 중 지지대를 가지러 가기 위해 이동 중에 발을 헛디뎌 냉각 수조로 빠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조치 위반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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