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 단원들이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스틸하우스를 지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스코
▲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 단원들이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스틸하우스를 지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포스코

소방청은 오는 19일 경북 포항시 대송면에서 '화재피해주민 새 보금자리 주택지원사업' 50호 주택 준공식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청과 포스코, 한국기아대책본부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불의의 화재로 집을 잃은 주민이나 저소득가정에 스틸하우스를 지원해 준다.

포스코는 2009년부터 화재피해주민 가정에 매년 스틸하우스 2∼3채를 지원해 왔다.

50번째로 입주하게 된 이모(76)씨는 지체장애 2급 장애인으로, 지난 2월 화재로 집을 잃고 창고에서 거주해 왔다.

조종묵 소방청장은 "앞으로도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은 저소득 가정의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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