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8시 50분쯤 경기 남양주시 금곡동 남양주 시청 앞 도로에서 덤프트럭이 앞서가던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사고 여파로 승용차가 앞에 있던 시내버스를 들이받으며 3중 추돌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등 31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고 여파로 도로 1개 차선이 통제되면서 출근시간대 극심한 차량 정체가 이어지기도 했다. 또 등교시간대 탑승한 학생 수십명이 제 시간에 등교하지 못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경찰은 A씨가 정차 중인 B씨의 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추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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