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교직원·학부모 700명 참여한 교육 '후끈'

▲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가 시청 대강당에서 부모와 보육 교직원이 하나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대전시
▲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가 시청 대강당에서 부모와 보육 교직원이 하나되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대전시

대전시어린이집연합회는 16일 시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과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교직원과 학부모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는 코앤코뮤직소속 남성 성악 3인조의 우정의 노래 등 축하 공연과 '올바른 자녀교육' 동영상 시청으로 진행됐다.

2부 특별강연은 '20년간 내 아이를 움직일 기술 심리학'이란 주제로 숭실사이버대 이호선 학과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이호선 학과장은 프로 심리기술에 대한 특강을 통해 "사랑이 아닌 기술이 아이를 키운다"며 "함께 오래 살게 될 세상 속에 부모들은 다양한 부모의 역할을 하게 되고, 프로 부모로 아이를 건강하게 움직이게 할 기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진숙 대전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부모님의 일과 양육 그리고 삶의 균형 워라벨(work and life balance)을 위해 대전의 모든 어린이집이 하나가 돼 아이들에게 멋진 부모님을 선물해 줄 것"이라며 "아이는 우리의 미래이기에 우리 모두가 아이키움에 열과 성을 다해 아이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