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거돈 부산시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을 취소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재해 점검을 하고 있다.  ⓒ 오거돈 시장 블로그
▲ 오거돈 부산시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을 취소하고 시민 안전을 위해 재해 점검을 하고 있다. ⓒ 오거돈 시장 블로그

부산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시민안전 위험요소 관리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시는 민선 7기 출범에 따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감사관실 기술감사팀장을 반장으로 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재난위험시설 관리 등 재해 요인을 사전 점검해 재해복구사업 추진실태를 확인한다.

배수펌프장 등 방재시설의 정비·운영 실태와 재난대응 행동 매뉴얼 관리 실태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16개 기초단체에 산재한 지하차도,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 저지대 상습침수지 등 재해 위험시설과 해일 발생지, 야영장 등 재해 우려 지역 점검도 강화한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이날 오전 대형 싱크홀이 발생한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사고 현장을 방문해 복구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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