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호 태풍 '쁘라삐룬' 영향으로 지난 3일 오후 경남 양산시의 한 아파트 도로변이 무너져내렸다. ⓒ 경남소방본부
▲ 제7호 태풍 '쁘라삐룬' 영향으로 지난 3일 오후 경남 양산시의 한 아파트 도로변이 무너져내렸다. ⓒ 경남소방본부

행정안전부는 호우와 태풍 쁘라삐룬으로 피해를 본 주택, 상가, 도로 등의 응급복구와 피해조사를 최대한 신속히 하겠다고 5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오는 9일까지 피해 상황을 접수해 조사한다.

피해 규모가 18억원 이상으로 국고지원이 필요할 정도로 크다면 중앙재난피해 합동조사단을 운영한다. 이후 관련 부처 협의를 거쳐 오는 24일까지 복구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주택, 농경지 등 사유시설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생활에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고 복구계획을 신속히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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