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에 연료를 공급하는 최신 바지선을 배치했다. ⓒ 군산해양경찰서
▲ 군산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에 연료를 공급하는 최신 바지선을 배치했다. ⓒ 군산해양경찰서

경비함정에 연료를 공급하는 최신형 유류 바지선이 군산해양경찰서에 배치됐다.

군산해경은 오는 6일 취역식을 열고 군산항 1부두에 바지선을 배치해 실전 운용한다고 5일 밝혔다.

새롭게 배치된 바지선은 1533톤 급으로 유류 85만ℓ, 물 22만ℓ, 폐유 11만ℓ를 저장할 수 있다.

길이는 40m, 폭은 16m이며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선체를 이중으로 만들었다고 해경은 설명했다.

박종묵 군산해양경찰서장은 "바지선은 대형 해양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상구조본부 또는 수중 수색점검 기지로 활용이 가능하다"며 "바지선이 건조목적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리와 운용에 만전을 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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