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시장이 4일 시청 제1간담회장에서 2018 한·아세안(ASEAN) 청년 네트워크에 참가한 한국과 아세안의 청년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 서울시
▲ 박원순 시장이 4일 시청 제1간담회장에서 2018 한·아세안(ASEAN) 청년 네트워크에 참가한 한국과 아세안의 청년들과 셀카를 찍고 있다. ⓒ 서울시

서울시는 박원순 시장이 4일 오전 11시 시청 제1간담회장에서 2018 한·아세안(ASEAN) 청년 네트워크에 참가한 한국과 아세안의 청년 60명과 대화를 나눴다.

아세안은 동남아 10개국의 연합체다. 한·아세안 청년 네트워크는 한국과 아세안 청년들이 교류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자는 뜻에서 한·아세안 센터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한국과 필리핀에서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혁신과 디지털화에 대한 이해'의 주제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지난해 5월 문재인 대통령 특사로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 3개국을 방문한 적 있다. 전자정부, 대중교통, 시민 소통 등 우수 시정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하는 청년들의 요청으로 이번 대화가 성사됐다.

서울시는 이와 별도로 청년들을 위해 서울시의 전자정부 정책 설명,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박 시장은 "아세안은 경제, 문화,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와 관계가 더욱 더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2020년까지 아세안 전체 회원국의 수도, 대도시들과 자매·우호 도시 협정을 체결하고 교류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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