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리수가 오는 12일 싱글음반 'RE:SU-다시'를 낸다. ⓒ 미스터리프랜즈
▲ 하리수가 오는 12일 싱글음반 'RE:SU-다시'를 낸다. ⓒ 미스터리프랜즈

가수 겸 배우 하리수(43·여)가 6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다.

소속사 미스터리프랜즈는 하리수가 오는 12일 싱글음반 'RE:SU-다시'를 낸다고 4일 밝혔다.

하리수는 2012년 7월 데뷔 11주년 기념 앨범 '더 퀸'(The Queen)을 마지막으로 긴 공백이 있었지만, 올해 초 가수 키스엔(Kiss N)의 '욕해버려'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가요계 복귀를 준비했다.

소속사는 "누구보다 거칠고 힘든 시기를 겪은 하리수의 삶을 표현한 앨범이다. 하리수가 작사에 참여해 젊은 세대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며 "선입견 없이 즐겁게 들어달라"고 전했다.

2001년 화장품 광고로 데뷔한 하리수는 가수와 배우, 방송인으로 활동했다.

'템프테이션'(Temptation), '라이어'(Liar) 등 곡을 냈으며 영화 '하리수 도색',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 등에 출연했다. 중화권에서도 활발히 활동했으며 2011년에는 트랜스젠더 쇼인 '판타스틱 쇼'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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