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에살롱 공간 입구에 설치된 입간판. ⓒ 최영님 기자
▲ 누에살롱 공간 입구에 설치된 입간판. ⓒ 최영님 기자

예술을 결합한 팝업스페이스 '누에살롱'을 통해 새로운 창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전북도 완주문화재단과 완주군은 완주 로컬푸드와 손잡고 예술이 결합한 창업아이템을 발굴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을 지원하는 팝업스페이스 '누에살롱'의 참가 희망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팝업스페이스 누에살롱은 완주문화자원과 예술이 결합한 창업아이템을 실험하는 공간으로 복합문화지구내 누에 잠종장 폐관사를 리모델링한 곳이다.

올해 '누에살롱'의 운영 키워드는 완주 로컬푸드와 예술을 결합 이를 중심으로한 창업아이템을 가진 누에살롱의 주인장을 찾고 있다.

▲ 완주군 주민모니터링단이 누에살롱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최영님 기자
▲ 완주군 주민모니터링단이 누에살롱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최영님 기자

완주에서 예술로 창업을 꿈꾸는 누구나 '누에살롱'의 주인장으로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팀에게는 팀별 500만원 내외의 지원금과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함께 지원해 시장 진입전 시행착오를 줄이고 역량강화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참여 일정은 각 10주간으로 △1차 8월~10월초 △2차 10월초~12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만 지원이 가능하다.

이상덕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팝업스페이스 누에살롱 참여자에게 창의적인 창업아이템을 초기자본이나 실패에 따른 부담 없이 마음껏 실현해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방문자들에게 변화무쌍한 실험이 이루어지는 핫하고 즐거운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나 신청은 완주문화재단 예술진흥팀(☎ 063-262-3955)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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