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에 내린 비로 기상이 나빠지면서 28일 울산공항에서 김포·제주로 가는 항공기 9편이 결항했다. ⓒ 울산공항
▲ 울산에 내린 비로 기상이 나빠지면서 28일 울산공항에서 김포·제주로 가는 항공기 9편이 결항했다. ⓒ 울산공항

28일 울산에 내린 비로 기상이 나빠지면서 울산공항에서 김포·제주로 가는 항공기 9편이 결항했다.

한국공항공사 울산지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5분, 11시 35분, 오후 2시 45분 울산발 김포행 대한항공 3편과 오후 12시 35분 출발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1편, 에어부산 1편이 취소됐다.

또 오전 8시 50분 울산발 제주행 에어부산 1편과 9시 25분, 오후 6시 50분 제주항공 2편, 오후 1시 35분 대한항공 1편이 결항했다.

김포와 제주에서 출발해 울산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항공기 9편도 운항이 취소됐다.

항공사 관계자는 "저시정 등 기상 악화로 인해 항공기가 결항했다"면서 "추후 기상 상황에 따라 남은 항공편 운항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울산에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42㎜의 비가 내렸고 내일까지 20~60㎜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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