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운동연합은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플라스틱 제로'를 선언했다.
▲ 환경운동연합은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플라스틱 제로'를 선언했다.

플라스틱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캠페인이 벌어졌다.

환경운동연합은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플라스틱 제로'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지방정부에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단체는 "16개 커피전문점과 5개 패스트푸드점이 매장에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협약했다"며 "시민 여러분도 여기에 동참해주고 공공기관의 일회용품 사용을 제보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현재 분당 100만개의 일회용 비닐백이 사용되고 유럽에서만도 차량 200만대 무게와 맞먹는 연간 340만톤의 운반용 플라스틱 가방이 생산된다"며 "시민 건강과 생태계를 위해 생활에 스며든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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