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은 장마철 대비 임도시설 안전점검과 기술자문을 시행한다. ⓒ 산림청
▲ 산림청은 장마철 대비 임도시설 안전점검과 기술자문을 시행한다. ⓒ 산림청

산림청은 재해에 안전하고 효율적인 임도시설을 위해 중앙기술자문단을 구성, 29일까지 전국 5개 권역에서 안전점검과 현장토론식 기술자문을 한다.

임도시설 중앙기술자문단은 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을 단장으로 공무원과 산학연 전문가 등 18명으로 구성됐다.

중앙기술자문단은 임도시공 노선을 점검하고 감독공무원, 시공·감리자, 설계자 등과 임도시공 방안 등을 논의한다. 자문단은 공정별 점검표를 작성하고 설계·시공·감리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식 기술자문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임도시공 기술향상과 벤치마킹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산림청, 시공·감리자, 설계자, 시도 임도 담당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도 실시한다. 임도시공 현장에서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현장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장마대비 임도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할 계획"라며 "현장 기술교육을 통해 재해에 안전한 임도를 시공하고 임도시설 품질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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