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17개 시·도 집중호우 대책 회의

▲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부처 담당 국장과 자치단체 17개 시·도담당 실·국장이 집중호우·장마전선 북상에 대비해 25일 오전 관계기관 긴급 영상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 행정안전부
▲ 정부세종2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부처 담당 국장과 자치단체 17개 시·도담당 실·국장이 집중호우·장마전선 북상에 대비해 25일 오전 관계기관 긴급 영상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장마전선이 북상함에 따라 25일 17개 시·도 담당 실·국장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집중 호우 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영상으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전국 2648개 지역에 예찰 활동을 강화하도록 했다.

특히 지난달 집중 호우로 주택 72가구가 침수되고 주민 143명이 대피했던 강원도 평창군 차항천 범람 지역과 대형 산사태 위험이 제기된 정선군 가리왕산 일대는 특별 관리하기로 했다.

하천변 주차장에 차량 침수 피해가 없도록 하천 둔치 주차장에 대한 사전통제와 함께 견인조치 등 선제 대응하기로 했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지방선거로 많은 지방자치단체장이 바뀌는 전환기임을 고려해 재난관리 업무에 누수가 없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대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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