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은 24일 강릉에서 산림청장배 산악자전거 대회를 개최한다. ⓒ 산림청
▲ 산림청은 24일 강릉에서 산림청장배 산악자전거 대회를 개최한다. ⓒ 산림청

산림청은 산림레포츠 진흥을 위해 오는 24일 강원 강릉시 성산면 성산초등학교 일원 임도에서 2018 산림청장배 전국 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

산림청은 울창한 산림을 바탕으로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산악스키, 산악자전거, 행패러글라이딩, 오리엔티어링, 산악마라톤 등 산림청장배 전국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성별·연령별(MTB남성 8등급, MTB여성 2등급)로 나누어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출발선을 통과하는 기준(넷타임·Net time)을 측정해 순위를 가린다.

참가자들은 성산삼거리~오봉삼거리~커피박물관~큰골임도~닭목령~삽당령1임도~제네리골을 따라 46㎞(퍼레이드 1㎞/경쟁 코스 45㎞)를 달린다.

부문별 1·2·3위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남·여성 최단기록자에게는 산림청장상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 접수는 2018 산림청장배 산악자전거대회 홈페이지(www.gnmtb.co.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시자전거연맹(☎070-4282-11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석 산림휴양등산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솔향기 가득한 강릉 숲길에서 초여름의 짙은 녹음을 느낄 수 있을 것"라며 "참가자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기에 임하길 바라며 앞으로 산림레포츠가 일상 문화로 자리 잡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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