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안전무시관행 근절 다짐대회와 안전홍보대사 위촉식에서 EXO 첸(왼쪽부터), 소녀시대 윤아, 김부겸 행안부장관, 이채필 안전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EXO 백현, EXO 시우민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행안부
▲ 18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안전무시관행 근절 다짐대회와 안전홍보대사 위촉식에서 EXO 첸(왼쪽부터), 소녀시대 윤아, 김부겸 행안부장관, 이채필 안전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EXO 백현, EXO 시우민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행안부

안전문화운동추진중앙협의회는 18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시민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무시 관행 근절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수립된 '고질적 안전 무시 관행 근절대책'의 일부인 소방차 진입을 막는 불법 주정차, 화재 시 대피로를 막는 비상구 불법 폐쇄·물건 적치, 과속 운전 등 잘못된 관행을 뿌리 뽑자고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단체 회원들은 스스로 생활 속 안전을 준수하는 동시에 안전이 무시되는 현장을 점검해 신고하는 활동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국민 동참을 이끌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소녀시대 윤아와 엑소(EXO)의 첸, 백현, 시우민이 참석해 행안부 안전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위촉식을 마치고 홍보영상을 촬영했으며 앞으로 안전문화운동 홍보활동에 나선다.

김부겸 행안부 장관은 "그동안 안전문화 정착에 헌신적으로 활동해온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우리 사회의 안전 무시 관행을 걷어내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안전에는 공짜가 없다. 안전해지려면 반드시 투자해야 한다'는 진리를 널리 전파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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