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장마철과 호우기를 앞두고 대비, 가축 매몰지 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환경부·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 77명이 9개 정부합동점검반을 편성, 매몰지 안전점검과 지자체의 매몰지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정부합동점검은 관리 중인 매몰지 949곳 전체를 대상으로 매몰지로의 빗물 유입 차단, 침출수 관리, 매몰지 성토와 함몰 시 후속조치 등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정삼 농식품부 방역정책과장은 "정부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을 즉시 개선·보완토록 하겠다"며 "가축 매몰지로부터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