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21일 서울 aT센터에서 국내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비만예방을 위한 바른 식생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진청과 한국영양학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가 주최하며, 국내외 석학과 산업 종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비만과 식생활, 농업 소비 연계 방안 등 2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국가 비만관리 종합 대책'을 주제로 한 기조 강연도 있을 예정이다.

비만과 식생활 국제 연구 동향을 주제로 △식이조절을 통한 지방세포내 지질구의 생산과 기능 조절 △비만과 비만 관련 대사질환의 기능성식품 관련 최근 주제 △한국인의 비만 환경 요인과 관련 연구 동향 등을 발표한다.

건강 먹거리 식생활 연구 개발과 국내 농산물 소비 연계 방안을 주제로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 전략 △국내 농산물 소비 연계 식생활 개선 연구 방향 등도 발표될 예정이다.

비만예방을 위한 올바른 국가 식생활 연구 개발 방향을 주제로 주제 발표자들과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심포지엄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18일까지 한국영양학회,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홈페이지 학술행사 온라인 등록에서 미리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등록할 수 있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비만 예방을 위한 바른 식생활 방향에 대해 지식과 의견을 공유하고 미래 식생활을 그려보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지속가능한 식생활과 국내 농산물 소비 연계로 국민에게는 건강, 농업인에게는 희망을 주는 선순환이 시작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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