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본관에서 '특별민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특별민원에 대한 민원직원의 대응력과 자기보호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특별민원조사팀의 경험과 노하우를 서울지역 민원담당 공무원 등 400명에게 전수하게 된다.

국민권익위 특별민원조사팀은 반복·특이민원 전담을 위해 2011년 7월 설치돼 현재까지 전국에 걸쳐 180명의 민원인을 관리하고 있다.

특별조사팀은 민원 대상자를 현장으로 방문해 대면접촉을 통한 심층상담, 민원 해결을 위한 관련 기관 협의, 민원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시민과 공공기관 간 갈등을 해소해 특별민원 해결 노하우를 축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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