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료 개방된 매여울공원 어린이 물놀이터. ⓒ 수원시
▲ 무료 개방된 매여울공원 어린이 물놀이터. ⓒ 수원시

수원시가 근린공원 물놀이을 9일부터 무료로 개방한다.

7일 수원시에 따르면 10개 물놀이 시설 가운데 장안구 샘내·일원공원, 권선구 권선·마중·매화공원과 영통구 매여울·고래등어린이·물봉성어린이공원 등 8곳을 개방한다.

올림픽공원 조립식 수영장은 다음달 중순, 올해 새로 마련한 방죽공원 물놀이장은 오는 30일 문을 열 예정이다.

물놀이 시설은 8월 31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6월), 7시(7∼8월)까지 운영된다.

사용되는 물은 매일 교체하고 주 1회 수질 검사도 한다. 안전요원 2명이 배치된다.

여름철 어린이들의 간이 물놀이 장소인 바닥분수 등 30여곳도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이들 시설역시 매일 염소소독을 하고 2주마다 수질 검사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더위가 일찍 찾아와 물놀이 시설 개장을 앞당겼다"며 "어린이들이 깨끗한 물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수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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