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8일 강원 원주시 흥업면 대안리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폐기물을 태우고 있다. ⓒ 강원소방본부
▲ 지난 28일 강원 원주시 흥업면 대안리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를 내뿜으며 폐기물을 태우고 있다. ⓒ 강원소방본부

지난 28일 오후 10시 18분쯤 강원 원주시 흥업면 대안리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조립식 건물 3동 가운데 1동이 모두 타고 1동은 절반가량 탔다. 

또 건물에 있던 200톤가량의 폐기물과 작업용 중장비 등이 전소했다. 불이 날 당시 기숙사 건물에 있던 직원 2명은 신속히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한 주민은 "길을 가던 중 맞은편 공장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며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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