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드라마 대본 공모전에서 채은유의 '경성이 서울을 만났을 때'가 대상을 받고 있다. ⓒ 서울시
▲ 지난해 드라마 대본 공모전에서 채은유의 '경성이 서울을 만났을 때'가 대상을 받고 있다. ⓒ 서울시

서울시는 제2회 서울스토리 드라마 극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60분짜리 사극 장르를 제외한 드라마 극본을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ramaofseoul@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A4 1매 분량의 시놉시스와 A4 40매 내외 분량의 드라마 대본 완성작을 제출 형식에 맞춰 작성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대상 1편(상금 2000만원), 우수상 1편(1000만원), 장려상 2편(각 500만원)을 선정한다.

수상자는 오는 11월 온라인플랫폼 서울스토리 홈페이지(www.seoulstory.kr)에 발표하고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은 종이책으로 배포하고 다음해 방송 드라마 제작 때 우선 활용될 예정이다.

안준호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시민의 아이디어로 대중 드라마를 만드는 것 자체가 의미있다"며 "시민이 함께 만든 드라마가 국내와 해외에 방송돼 서울을 세계에 알리는 대중콘텐츠로서 역할을 할 것"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스토리 홈페이지(www.seoulsto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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