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권과 동남권 0.12ppm/hr 이상

서울시는 26일 오후 4시 중구 등 도심지역과 서초구 등 동남지역에 오존 주의보를 발령했다.
오존 주의보는 1시간 평균농도가 0.12ppm/hr, 경보는 0.3ppm/hr, 중대경보는 0.5ppm/hr 이상일 때 발령된다.
오존 주의보 등 발령상황은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신청한 시민에게 전달된다. 신청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http://cleanair.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ARS 신청 서비스를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서울시 영문 홈페이지(http://english.seoul.go.kr)나 ARS(☎02-3789-8701)를 통해 신청하면 영어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
시는 홈페이지, 모바일, 트위터(SNS) 등에서 오존주의보 발령현황과 시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오존주의보 등이 발령 됐을 때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홈페이지, 모바일서울, 트위터 등을 통해 확인도 가능하다.
권민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오존 주의보 발령 때 실외운동이나 산책 등 실외활동과 오존 생성원인의 하나인 자동차 운행을 자제해야 한다"며 "도장작업이나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이 배출되는 작업장은 햇빛이 강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작업을 피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