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어가 마모된 마을버스. ⓒ 부산시
▲ 타이어가 마모된 마을버스. ⓒ 부산시

부산시는 32개 마을버스 업체 285대를 대상으로 2018년 상반기 마을버스 안전관리 지도점검을 벌여 모두 7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산시와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마을버스조합 등이 참여했다.

점검 결과 개폐문 수동 작동상태 불량(1건), 등화장치 부적합(8건), 타이어 마모(7건), 차체 긁힘 및 부식(4건), 도색상태 퇴색(13건), 시트 커버 불량(4건) 등을 적발했다.

또 차량 흙받기 손상(1건), 에어컨 환기구 청소 불량(7건), 기타 자동차안전기준 위반과 운송사업자 준수사항 위반(27건)을 확인했다.

시는 적발된 사업자에게 규정에 따라 과징금·과태료 부과, 개선명령, 현지 시정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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