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야구재단이 충북도립대학 명품 인재양성 이어달리기 사업에 참여해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내놨다.
대학측은 양준혁 이사장이 지난 23일 대학을 방문해 발전기금을 내고 공병영 총장 등과 교육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의견을 나눴다고 24일 밝혔다.
이 대학 정보보안과에는 양 이사장의 초등학교 동창이면서 야구재단 이사인 A씨가 만학도로 입학해 재학 중이다.
대학 관계자는 "A씨가 명품 인재양성 이어달리기 프로그램을 보고, 재단과 가교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 대학은 지난 2월부터 명품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모금에 나서 지금까지 1억1000만원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