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은퇴한 부산119인명구조견 '천둥' ⓒ 부산소방본부
▲ 지난해 은퇴한 부산119인명구조견 '천둥' ⓒ 부산소방본부

중앙119구조본부는 23일부터 5일간 대구광역시 소재 중앙119구조본부와 엑스코에서 '제8회 소방청장배 전국 119인명구조견 경진대회 및 시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5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인명구조견 경진대회는 장애물 6종목과 수색 2종목에 걸쳐 진행된다. 

과학수사대 증거 채취견, 육·공군의 폭발물탐지 및 경비견, 관세청의 마약탐지견 등 특수임무견의 훈련시범, 포토존 운영 등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권중 중앙119구조본부 인명구조견 센터장은 "아직 인명구조견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시민이 대부분"이라며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인명구조견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특수임무견들에게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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