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전 10시쯤 경기 오산시 갈곶동의 한 5층짜리 원룸에서 불이 났다. ⓒ 경기도재난안전본부
▲ 22일 오전 10시쯤 경기 오산시 갈곶동의 한 5층짜리 원룸에서 불이 났다. ⓒ 경기도재난안전본부

22일 오전 10시쯤 경기 오산시 갈곶동의 한 5층짜리 원룸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나자 이날 오전 10시 12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28대와 소방대원 5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유독가스가 발생, 주민 일부가 연기를 마신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는 경찰에게 "쓰레기장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원룸에 붙은 불은 거의 진화됐으나, 현재 인접한 옆건물로 불이 옮겨붙어 소방관들이 연소확대 저지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작업을 완료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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