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덕철 대표이사 "100년 기업 도약, 발판 마련"

▲ 장덕철 한미에프쓰리 대표이사가  18일 충남 아산 음봉면에서 열린 준공식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봉우 기자
▲ 장덕철 한미에프쓰리 대표이사가 18일 충남 아산 음봉면에서 열린 준공식에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이봉우 기자

한미에프쓰리는 18일 오전 충남 아산 음봉면에서 제2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한미에쓰리 2공장은 2016년 12월 대지 7만6231㎡에 대한 토목공사와 지난해 6월 연면적 8168㎡에 대한 건축공사를 시작해 지난 1월 준공됐다.

제2공장은 △잼 △피클 △소스 △시럽 △음료베이스 △향미유 등 액상제품 전용 생산라인을 갖추고 이날 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한미에프쓰리는 제1공장에서 생산하던 액상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제2공장을 건립하고 전용 생산라인을 갖췄다.

제1공장은 분말제품인 씨즈닝과 피클 전용 공장으로 가동하기 위해 보강 공사와 피클라인에 대한 리모델링이 진행되고 있다.

장덕철 대표이사는 준공식에서 "이탈리아 격언에 '페카토모르탈레'라는 말이 있다. 이는 용서받지 못할 죄 가운데 하나가 기업인이 흑자를 내지 못하는 것"이라며 "기업이 흑자를 못내면 구성원들이 힘들고 국가 재정이 어려워 진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한미에프쓰리는 흑자를 추구하면서 정직과 정도를 지향하는 것이 경영철학"이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불법이나 탈세를 하지 않고, 제2공장에서 우리회사의 꿈인 100년 기업에 한발짝 더 다가가자"고 주문했다.

1987년 11월 창립한 한미에프쓰리는 피클, 소스, 씨즈닝, 드레싱 등 250여종의 조미식품을 생산하는 식품전문기업이다.

준공식에는 한미에프쓰리 임직원을 비롯해 정현식 맘스터치 회장, 아산무궁화축구단 박성관 대표· 박성혁 감독· 선수 9명이 참석했다.

한미에프쓰리는 지난해 2월 아산무궁화축구단과 공식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 장덕철 한미에프쓰리 대표이사(오른쪽 여섯번째)가 18일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열린 제2공장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봉우 기자
▲ 장덕철 한미에프쓰리 대표이사(오른쪽 여섯번째)가 18일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서 열린 제2공장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봉우 기자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