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이 1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8년도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 산림청
▲ 산림청이 1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2018년도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 산림청

산림청은 16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벌인 2018년도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지난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 점검에는 1만6898명이 투입돼 산사태취약지역·산림복지시설 등 8개 분야 2만4820곳을 점검했다.

산림청은 안전점검 내실화를 위해 산림분야 주요 취약지역과 다중 이용시설물을 전수조사하고,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현장 점검반을 구성해 표본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과정에서 259개소에 낙석 제거 등의 현장조치를 내리고, 149개곳에 대한 보강보수 등 안전조치를 했다.

특히 최근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는 국립수목원,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점검을 실시,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시설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고 안전한 산림복지 기틀을 마련한다고 산림청은 밝혔다.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산림분야 국가안전대진단이 끝났지만 다가 올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재난예방·대응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