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경이 승선원 9명을 태운 채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을 구조했다. ⓒ 완도해양경찰서
▲ 해경이 승선원 9명을 태운 채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을 구조했다. ⓒ 완도해양경찰서

해경이 승선원 9명을 태운 채 기관 고장으로 표류하던 어선을 구조했다.

13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7시25분쯤 전남 완도군 여서도 남서쪽 약 3.5㎞ 해상에서 선장과 선원 등 9명이 탄 26톤급 어선 D호가 표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접수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해경은 D호 승선원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고 인근 항구로 D호를 안전하게 예인했다.

D호는 지난 11일 제주 하추자도 신양항을 출항, 조업중 전기적 결함 탓에 기관이 멈춘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출항전 장비점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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