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더불어 민주당 전해철(가운데) 의원이 12일 고양소방서를 방문, 안전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한 뒤 화이팅 하고 있다. ⓒ 김경수 기자
▲ 경기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더불어 민주당 전해철(가운데) 의원이 12일 고양소방서를 방문, 안전관련 정책 공약을 발표한 뒤 화이팅 하고 있다. ⓒ 김경수 기자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더불어 민주당 전해철(안산 상록갑) 의원이 소방관 처우개선에 대한 공약을 발표하자 관련 단체가 지시선언으로 화답했다.

전해철 의원은 12일 고양소방서를 방문해 "경기지사에 당선되면 소방공무원을 100% 확중하갰다"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한 안전정책을 발표했다.

경기도재향소방동우회는 13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전해철 의원(안산 상록갑)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원구연 경기도재향소방동우회장은 지지자 100명을 대표해 "갈수록 다양되고 규모가 커지는 재난, 안전사고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 위기대처시스템 정착이 필요하다"며 "전해철 경기지사 입후보 예정자의 안전과 관련된 정책을 환영한다"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재난과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전 의원이 발표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으로 긴급재난에 대응하는 선진국형 위기대응 시스템이 정착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전 의원이 발표한 △경기도 소방인력 충원 △아이들의 안전교육 지원 △대규모 안전사고 사전점검과 예방 △초기대응능력 강화 △재난취약지역 지원 등이 "365일 안전한 경기도를 만드는 근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원들은 또 "전 의원은 세월호 특위 위원장을 맡아 세월호 특별법을 통과시켰다"면서 "(전의원이) 진정성 있는 경기도의 안전정책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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