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가 12일 고양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관련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 김경수 기자
▲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가 12일 고양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관련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 김경수 기자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는 12일 당선되면 소방인력을 바로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고양시 고양소방서를 방문해 '아이들이 안전한 세상, 전해철의 안전정책' 발표회를 통해 "경기도 소방인력 충원율이 타 시도와 비교하면 85% 수준"이라며 "당선되면 100% 수준까지 맞추도록 인력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 의원은 "경기 남부(오산)와 북부(양주)에 초중고생들이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이 추진 중"이라며 "하루빨리 안전체험관이 조성되도록 관련 예산 지원 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지역 1200여개 초등학교가 있지만, 교사들이 안전교육을 하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면서 "퇴직 소방관이나 의용소방대원들을 활용한 '안전지도관'을 선발해 교육청별로 배치해 안전교육이 상시 이뤄지도록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전 의원은 고양소방서에 도착해 소방관들로부터 소방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재난체험시설 등을 둘러본 뒤 애로사항 등을 들었다.

▲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가 12일 고양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관련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 김경수 기자
▲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예비후보가 12일 고양소방서를 방문해 소방 관련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 ⓒ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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