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규숙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 청와대
▲ 엄규숙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청와대 여성가족비서관에 엄규숙(56)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엄규숙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이 오늘자로 여성가족비서관에 임명됐다"며 "해당 직책을 잘 수행할 수 있겠다는 판단에 따라 기용했으며 오늘 현안점검회의에도 참석했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비서관은 지난 2월 은수미 전 비서관이 6·13 지방선거 성남시장 출마를 위해 사직하면서 공석이었다.

엄 비서관은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 사회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마르부르크필립스대학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3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사회문화여성분과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경희사이버대에서 사회복지학부 교수와 기획협력처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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