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이 재선충병 파쇄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인다. ⓒ 산림청
▲ 산림청이 재선충병 파쇄장에 대한 일제점검을 벌인다. ⓒ 산림청

산림청은 13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의 잠재적 요인이 될 수 있는 파쇄사업장 품질에 대한 일제점검을 한다.

산림청과 지자체, 한국임업진흥원과 합동으로 진행하는 점검은 12개 시도의 파쇄사업장 146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이번 점검은 2인 1조로 합동점검반을 편성, 방제품질과 방제 누락목 여부를 점검한다. 파쇄장은 파쇄품질 불량과 파쇄 누락목 발생현황을 점검한다. 현장에서 미흡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보완조치를 내린다.

지난달까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완료한 산림청은 방제 사업장 1017곳의 품질도 점검했다.

심상택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일제점검을 통해 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재선충병으로부터 우리 소나무를 지키고 건강한 산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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