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편송금 앱 '토스'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 화면
▲ 간편송금 앱 '토스'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 화면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가 9일 해외주식 투자 서비스를 출시했다.

거래 대상은 신한금융투자가 판매하는 구글, 아마존, 애플 등 해외 주식 20종이다.

이용자는 토스 애플리케이션의 '해외주식투자' 메뉴에서 신한금융투자 CMA(종합자산관리계좌) '주계좌 플러스'를 개설하면 최소 한 주 단위부터 구매하거나 판매할 수 있다.

해외주식 가격은 원화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주문 가능 시간은 한국시각 오전 8시∼오후 9시다. 당일 오후 10시 30분 미국 거래소가 개장할 때 한꺼번에 주문 처리된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복잡한 해외 주식 거래를 간소화한 서비스"라며 "향후 중국과 베트남 등 주식 매매 가능 국가와 종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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