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오는 10∼13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실질적 변화 가능성 모색'이란 주제로 '제2회 지속가능한 해양이니셔티브(SOI) 글로벌 해양·수산 국제기구 포럼'이 열린다.

2016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포럼은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국이 주최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주관한다. 해수부와 일본 정부, 유럽연합집행위원회가 공동 후원한다.

포럼에는 강준석 해수부 차관, 데이비드 쿠퍼 CBD 사무국 부사무총장, 마츠아즈 말가지 유럽연합집행위원회 국장을 비롯해 40여개 지역 해양관리기구와 수산기구 대표들과 국내외 전문가 등 130여 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생물다양성협약의 '아이치 목표'(Aichi Target)와 유엔 지속가능 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해양생물 다양성 보전방안과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이용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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