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사흘간 대구 엑스코에서 제15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열린다.
대구시와 소방청이 공동 주최하는 박람회는 국내외 소방전문업체 300여개가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인다.
가상현실(VR) 체험을 활용해 관람객이 지진 등 재난 상황을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했다. 야외 특별전시관에는 무인파괴방수탑차, 고성능화학차 등 특수소방차를 전시한다.
인명 구조견, 직장 자위소방대 '소소심', 119소방동요, 심폐소생술 경연을 한다.
소방산업 진흥을 위해 코트라(KOTRA)와 수출상담회를 하고 취업설명회에서 소방 관련 전문인력을 모집한다.
재난관리책임기관, 안전 관련 학회와 협회가 40개 세션으로 콘퍼런스를 연다.
관람료는 없으며 온라인(www.fireexpo.co.kr)으로 사전 신청하면 행사장에 바로 입장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