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오는 28일부터 9월 7일까지 경남 통영시 하도 등 9개 낙도지역 400여명의 어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해수부는 2016년부터 낙도지역 고령 어업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진행해 왔다.

이번 검진은 해수부가 제2기 어업안전보건센터로 지정한 경상대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 조선대병원이 주관해 시행할 예정이다.

황통성 해수부 소득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어업인의 질환과 업무상 재해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연구를 수행해 업무상 질병 인정기준을 현실에 맞게 조정해 나가는 등 어업인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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