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에 환경업무를 전담하는 국이 처음 생겼다.

충북도는 도의회에서 '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6일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도는 조례에 따라 환경산림국을 신설하고, 초대 국장에 박중근 관광항공과장을 승진 발령했다.

환경산림국은 바이오환경국 환경정책과, 수질관리과와 농정국의 산림녹지과를 흡수하고 기후대기과를 신설해 4개과로 출발한다.

기후대기과는 기후변화·대기환경·생활환경·환경지도팀으로 구성된다. 신임과장은 박대순 전 환경정책과 자원순환팀장이 승진 임명됐다.

기존의 바이오환경국은 오송 제3국가 산업단지 조성 등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산단개발지원과를 신설하고 명칭을 바이오산업국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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