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0명에게 제공할 머그컵. ⓒ 스타벅스
▲ 1000명에게 제공할 머그컵. ⓒ 스타벅스

스타벅스가 커피업계 처음으로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한 환경 캠페인을 벌인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자원순환연대와 오는 10일 더종로점 앞 광장에서 환경캠페인 '일회용 컵 없는 날' 발대식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일회용(1) 컵 없는(0) 날'이라는 의미에서 매달 10일을 캠페인 날로 정했다.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컵 사용 촉진을 위한 고객 참여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이 시작되는 오는 10일 오전 10시에는 스타벅스 더종로점 매장앞 광장에서 발대식과 다회용 컵 사용 동참 서약 행사도 진행한다.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 사이 일상생활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가지고 온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을 사용하겠다는 서약을 받고, 스타벅스 머그를 제공한다.

같은 날 전국 매장에서는 캠페인 날에 맞춰 제조음료 포함 1만원 이상 개인 다회용 컵이나 매장 머그로 주문하는 고객 2만5000명에게 친환경 꽃화분 키트를 선착순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6월까지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의 결과를 바탕으로 연중 환경캠페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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