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지도에 표시된 공공정보 ⓒ 서울시
▲ 네이버 지도에 표시된 공공정보 ⓒ 서울시

올 하반기부터 서울둘레길, 골목길, 봄꽃·단풍길, 택시 승차대 등을 네이버 지도 검색으로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네이버와 협약을 맺고 생활밀착형 공공데이터를 네이버 지도를 통해 시민에게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 공공정보는 '서울형 지도태깅 공유마당'(map.seoul.go.kr)과 연동해 네이버 지도에서 표시된다. 네이버는 출처를 표시한다.

서울시는 앞으로 카카오·SKT와도 손잡고 제공 공공정보 범위도 올해 15종에서 2020년 40종까지 늘릴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포털 지도가 인지도와 이용률이 높은 만큼 시민이나 관광객이 서울시 사이트를 찾지 않아도 교통, 문화, 관광 등의 정보를 네이버 지도에서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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