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고리 3호기 ⓒ 한국수력원자력
▲ 신고리 3호기 ⓒ 한국수력원자력

부산시는 오는 5일 오후 2시 기장군 고리원자력발전소를 현장 안전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 전문가 외에 부산시, 해운대구, 금정구, 기장군 관계자 15명이 참여한다. 고리원전 3, 4호기 격납고 내부철판 부식 문제에 관한 후속조치 설명을 듣고 원전 안전대책 관련 주요 사항을 점검한다.

특히 원자력발전소 내진성능 보강 시설과 가동이 정지된 고리원전 1호기 안전관리 상태도 확인한다.

배광효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점은 최단기간내 후속조치 시행을 당부하고 현장점검을 추가로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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