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쉼터 ⓒ 경기도
▲ 택시쉼터 ⓒ 경기도

경기도는 택시 기사의 장시간 운행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올해 92억원을 들여 8개 시군에 '택시쉼터' 10곳을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까지 파주와 오산 등에 6곳의 택시쉼터를 건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내 택시쉼터는 연말까지 모두 16곳으로 늘어난다.

택시쉼터는 건물에 사무실, 회의실, 수면실, 헬스기구, 샤워실 등을 갖추고 있어 택시 종사자의 피로 회복과 소통공간으로 활용된다.

홍귀선 교통국장은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봄철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택시쉼터를 적극 이용해 달라"며 "택시 운수종사자와 도민의 안전과 편의제공을 위해 택시쉼터 설치를 더욱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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